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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족 영화, 기적 후기 (결말 포함)

by nice sense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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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영화 기적  (출처: 나무위키)

1. 기적 줄거리

남매인 보경이와 준경이는 왕복 다섯 시간 거리의 등교를 하며 지낸다. 도로도 없으며, 기차역도 없기 때문에 근처 승부역까지 기찻길을 걸어가야 한다. 하지만 위험해서 과거에 기찻길을 걸어가다 죽은 사람도 많다. 공부를 잘하는 준경이는 학교에서 상을 받기 위해 누나인 보경이와 함께 학교를 다녀오고, 마을 사람들과 승부역에서 만나 마을로 걸어오다가 철교에서 화물열차를 만나게 되고, 이에 대피소로 피한다. 시간이 흐르고, 준경이는 고등학교 입학식에서 같은 반인 송라희를 만나게 된다. 준경이가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 것을 보고서 라희는 여자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의심을 한다. 사실 준경이는 간이역을 세워달라는 요청의 편지를 청와대에 보내고 있었다. 라희는 몰래 준경이의 가방에서 편지를 꺼내 읽다가 준경이에게 걸리게 되고, 라희는 자기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도와주겠다고 이야기한다. 라희는 준경이에게 맞춤법이 틀렸다며 받아쓰기도 가르쳐준다. 준경이는 항상 집에 일찍 가야 했는데, 준경이는 마을에서 가장 똑똑하여 철로 진동으로 열차가 오는지 안 오는지를 확인해 마을 사람들이 준경이 없이는 기찻길을 걸어가기 어려웠다. 준경이는 라희의 제안으로 진동을 감지하는 신호등을 만들어서 자기 없이도 마을 사람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돕는다. 아버지와 서먹한 준경이에게 보경이는 생일 편지라도 쓰라고 하지만 준경이는 거절한다. 

 

준경이와 라희의 시도는 계속 실패하게 되고, 라희는 준경이에게 성공한 사람이 되면 간이역은 쉽게 만들 수 있다며 같이 서울에 가자고 하지만, 준경이는 라희의 제안을 거절한다. 라희의 아버지가 준경이에게 과학고등학교에 지원해주겠다고, 함께 서울로 가자고 제안한다. 준경이는 라희의 아버지의 제안을 고민하고,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으러 가지만 아버지는 자리를 피한다. 집으로 가던 준경이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게 되고, 마을 사람이 강에 빠져 실려가는 것을 보게 된다. 신호등을 확인하러 가는데, 신호등이 고장 나있다. 고장 난 신호등 때문에 마을 사람 중 한 명이 강에 빠지는 사고를 당한 것을 알게 된 준경이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고, 이에 준경이는 라희를 만나러 가지 않는다. 

 

사실 준경이의 누나인 보경이는 6년 전에 준경이가 떨어트린 트로피를 주우려 가다가 강 아래 떨어져 죽었다. 아버지는 죄책감에 본인도 죽고자 하지만, 준경이 때문에 단념하고 마을을 떠나려고 했다. 이때 준경이의 눈에 보경이가 보이기 시작했고, 보경이는 인사만 하고 떠나려고 했지만 자신을 붙잡는 준경이 때문에 결국 같이 있기로 한다. 이때부터 준경이의 간이역에 대한 집착이 시작된 것이었다. 

 

마을에 남아 준경이는 학교를 계속 다니고, 드디어 대통령의 간이역 설치를 허락받게 되지만, 간이역을 세우기 위한 돈이 없어 모두 상심한다. 이에 준경이는 혼자서 간이역을 지을 땅을 고르고, 본격적으로 간이역을 짓기 위한 일을 시작한다. 이때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준경이를 도와 간이역인 양원역을 만들게 된다. 철도청 홍보과장이 준경이의 이야기를 잡지에 싣고, 잡지 내용에 엄마와 누나가 죽은 게 모두 본인의 탓이라는 이야기를 실게 된다. 이 내용을 준경이의 아버지가 보게 된다. 사실 아버지는 보경이가 죽던 날에 보경이를 죽게 한 열차를 몬 것이 바로 본인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죄책감이 있었다. 

2. 기적 결말

준경이의 학교 선생님은 NASA로 유학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에 준경이를 추천하고, 준경이는 도전해보기로 한다. 양원역은 열차만 서면 되는 상황인데, 준경이의 아버지가 운전하는 열차는 양원역에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 마을 사람 모두 상심한다. 준경이는 보경이와 말싸움을 하게 되고, 화가 난 준경이는 유학생을 뽑는 시험 수험 표를 버리며 포기한다. 준경이의 선생님은 준경이의 아버지를 찾아가 준경이를 데리고 시험장에 가기 위해 허락을 구한다. 준경이의 아버지는 처음 듣는 사실에 놀라고, 선생님은 준경이가 천재라고 이야기하며 준경이의 꿈을 이루게 해달라고 한다. 갈등하던 준경이의 아버지는 승부역 가는 길에 있던 양원역에 열차를 세워서 10분간 열차를 정차시키고, 준경이를 설득하러 간다. 준경이는 양원역에 기차가 섰다는 말을 듣고, 집을 나선다. 보경이는 준경이가 버린 수험표를 주워다가 준경이에게 준다. 

 

시험 결과 통지서가 준경이의 집에 도착하고, 합격했다는 소식에 준경이는 눈물을 흘린다. 준경이의 아버지는 준경이에게 자기가 후회하는 일이 두 가지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나는 아내가 준경이를 낳을 때 일을 그만두고 가지 않은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준경이가 상 받을 때 같이 학교에 가지 않은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준경이에게 자책하지 말고, 유학 잘 다녀오라고 이야기한다. 유학길에 오른 준경이는 보경이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보경이는 사라진다. 준경이는 공항에 도착해서 라희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라희는 받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려는 준경이를 라희가 불러 세운다. 라희는 자기를 잊지 말고 자주 연락하라며 준경이에게 키스를 한다.

3. 기적 정보

- 감독: 이창훈

- 출연진: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 개봉일: 2021년 9월 15일

- 상영 시간: 117분

- 장르: 드라마, 가족, 로맨틱 코미디

- 12세 이상 관람가

 

4. 기적 총평

영화 기적은 위로를 안겨 주는 에너지와 따뜻한 여운이 있으며, 제목 그대로 기적을 바라게 되는 유쾌하고도 감동이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준경이의 앞길을 다양한 형태로 응원하는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맑고 따뜻한 에너지를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목표를 위해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귀엽고 담백하게 풀어나간다. 

특히 영화의 주인공이 준경은 자신이 관심 있는 것에는 열정적으로 수행해 나가면서도, 때로는 능청스럽게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에 준경이를 연기한 박정민 그대로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더불어 누나와 동생으로써 보여주는 케미는 완벽한 호흡으로 확실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극에 위로와 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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