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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 후기 (결말 포함)

by nice sense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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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영화 해치지않아 (출처: 나무위키)

1. 해치지 않아 줄거리

강태수는 JH 로펌의 수습 변호사이며, 잔심부름을 하며 정규직 변호사가 되기를 기다리는 자격지심이 많은 인물이다. 동창인 친구가 같은 로펌에서 정규직 변호사로 일해 항상 화를 낸다. 어느 날은 건물 밖에 시위대가 시위를 하는데, 황대표가 차에 타려고 할 때 시위대가 황대표를 붙잡는 모습을 보고 강태수는 몸을 날려 황대표를 돕는다. 이를 계기로 강태수는 황대표의 눈에 들게 된다. 황대표는 강태수를 불러서 영국 가브리엘이라는 사모펀드가 동물원을 인수하였으며, 동물원의 매출을 올려 되팔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가브리엘은 JH 로펌에게 동물원의 권한을 위임하였고, 황대표는 강태수에게 이 동물원의 원장을 3개월 맡으며 매출을 증가시켜보라고 이야기한다. 망해가는 동물원을 되살려 가치를 높인 다음 비싼 가격으로 외국계 회사에게 되팔려는 계획이며, 이를 성공시킨다면 강태수가 원하는 M&A 부서 정규직을 시켜주겠다고 한다. 이에 강태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동물원으로 출발한다.

 

도착한 동산 파크(동물원)에는 기존의 원장인 서원장과 수의사인 한소원, 동물원 직원인 김해경과 김건욱만 있었으며, 동물이라고는 난동 부리는 북극곰 까만 코만 있었다. 큰 동물들은 가격이 비싸서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이에 강태수는 직원들을 모아서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동물탈을 만들어 각자 동물로 위장하고, 우리 안에 들어가는 것을 제안한다. 강태수는 이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기 위해 송변호사에게 소개받은 모형 제작자인 고태표를 찾아간다. 

 

강태수는 현장 지휘를 하고, 김건욱은 고릴라, 서원장은 북극곰, 한소원은 사자, 김해경은 나무늘보를 맡게 된다. 하지만 개장 후에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힘들었으며, 북극곰을 맡은 서원장은 몸 져 눕게 된다. 김해경은 남자친구인 성민에게 일방적으로 차이게 되고, 김해경을 좋아하던 김건욱은 고릴라 탈을 쓰고 성민의 편의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다. 이에 성민은 고릴라가 탈출한 줄 알고 동물원에 항의하러 갔다가 진짜 동물이 아닌 탈을 쓰고 연기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김건욱은 성민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애원한다. 강태수는 기린 탈을 가지고 고대표를 찾아가는데, 고대표는 기린 목까지만 만들고 빚으로 인해 도망친 후였다. 강태수는 어쩔 수 없이 동물원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기린의 머리만 보여주며 기린이 있다는 것을 홍보한다. 아픈 서원장 대신 강태수가 북극곰 탈을 쓰게 되고, 구경하던 관람객이 강태수에게 콜라를 던지며 광고처럼 마셔보라고 한다. 목이 너무 말랐던 강태수는 결국 콜라를 마시게 되고, 관람객들은 이를 촬영하여 SNS에 올린다. 이로 인해 동물원은 유명해지고, 인기가 많아지게 된다. 

 

3개월 후에 강태수는 동물원 수익 결과를 황대표에게 보고한다. 황대표는 수익을 확인하고 흡족해하며, 강태수를 약속했던 것처럼 정규직 변호사로 부임시킨다. 동물원을 되살린 강태수는 서울로 복귀하여 원하던 정규직 변호사가 되고, 이러한 자신의 모습에 모든 것이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물원 부지는 락원그룹에서 리조트를 개발하려고 하는 곳이며, 가브리엘은 동물원 매출을 올려서 가치를 높인 다음 락원그룹에 비싸게 팔려고 했던 것이었다. 또한 가브리엘은 황대표가 자금 세탁을 위해 만든 페이퍼 컴퍼니였다.  이 모든 사실을 강태수는 송변호사를 통해 알게 된다. 

2. 해치지 않아 결말

락원그룹 민상무는 황대표를 찾아가서 동물원 때문에 환경파괴 기업이라고 한다며 리조트를 짓지 않을 거니 계약을 파기하자고 한다. 이에 당황한 황대표는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하며 24시간을 달라고 한다. 강태수는 황대표에게 직원들 고용 승계만 약속해주면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황대표는 이를 무시한다. 이때 해경의 전 남자친구가 강태수의 회사로 찾아와 비밀을 지키는 대가로 3천만 원을 받은 이야기를 하며, 강태수를 협박하고, 이를 황대표가 듣게 되어 동물탈 이야기를 알게 된다. 황대표는 곧바로 동물원으로 간다. 

 

기린 인형이 부서진 걸 본 황대표는 북극곰 까만 코도 사람이 탈을 쓴 거라고 착각하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를 본 강태수는 북극곰 탈을 쓰고 황대표를 구한다. 동물원 직원들은 이제 그만 동물원을 그만두자고 하지만 강태수는 좋은 생각이 있다고 말하며 락원그룹 민상무를 찾아가서 리조트 내에 생태 동물원을 짓자고 이야기한다. 리조트 안에 생태동물원을 지으면 환경파괴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사라질 거라는 강태수의 말에 민상무는 제안을 승낙한다. 강태수는 송변호사를 통해 가브리엘 입출금 내역서를 구하고, 황대표에게 이를 보여주며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면 언론에 뿌리겠다고 협박한다. 이에 황대표는 알겠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황대표는 가브리엘 입출금 내역을 구해준 사람을 찾아내 강태수를 사기로 고발한다. 민상무는 락원 생태동물원 리조트 사업 발표를 하고, 자연 생태 그대로인 동물원을 만들 거라며 이야기한다. 결과적으로 동산파크 동물원은 생태 동물원이 되고, 고발되었던 강태수는 다행히 사회봉사 400시간에 집행유예를 받았다. 

3. 해치지 않아 정보

- 감독: 손재곤

- 출연진: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

- 개봉일: 2020년 1월 25일

- 상영시간: 117분

- 장르: 코미디, 드라마

- 12세 이상 관람가

4. 해치지 않아 총평

영화 해치지 않아는 그 누구 하나도 미워할 수 없는 5명의 조합이 매력적인 영화이다. 서로 의지하고 버텨내는 이들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무엇보다도 동물을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답답한 모습들이 있긴 하지만, 훈훈한 모습과 사람 마음을 녹여내는 장면들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다. 

 

사람이 동물을 연기한다는 것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과 이를 통해 선사하는 착한 매력이 있어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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